박정윤·최용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은 결승에서 인도와 정규 4엔드를 157-157로 마친 뒤 슛오프에서 패해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두 선수는 앞선 16강에서는 16발을 모두 10점에 넣으며 160점 만점과 11개의 X를 기록해 세계기록도 작성했습니다.
양궁 혼성 은메달, 결승은 157-157에서 슛오프로 갔다
한국의 박정윤·최용희 조는 인도와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157-157로 동점을 기록했지만 슛오프에서 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은메달, 인도는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은 남녀 선수 한 명씩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릅니다. 정규 경기에서도 양 팀의 차이는 나지 않았고 결국 마지막 슛오프에서 메달 색이 결정됐습니다.
대한민국 박정윤·최용희 157-157 인도
정규 경기 동점 이후 진행된 슛오프에서 인도가 승리하면서 한국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경기 결과와 대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양궁 경기 결과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정윤·최용희는 어떻게 결승까지 올라왔나
박정윤·최용희는 이번 대회 초반부터 세계기록을 작성했고, 8강에서도 슛오프를 통과하며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16강 일본전에서 160점 만점 세계기록
가장 눈에 띈 경기는 9월 27일 일본과 치른 16강이었습니다. 두 선수는 총 16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160점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양궁연맹에 따르면 종전 기록도 160점이었지만 박정윤·최용희는 이 가운데 과녁 중심에 더 가까운 X를 11개 기록했습니다. 종전 기록의 X 10개보다 하나 많아 새로운 세계기록으로 인정됐습니다.
세계양궁연맹의 박정윤·최용희 세계기록 설명에서도 160점과 11 X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8강 이란전도 슛오프로 통과
8강에서는 이란과 정규 경기에서 158-15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어진 슛오프에서 한국이 20-19로 앞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중국을 넘어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인도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슛오프 승부를 펼쳤지만, 이번에는 인도가 마지막 승자가 됐습니다.
이번 은메달은 리커브가 아닌 컴파운드 혼성이다
9월 30일 나온 양궁 혼성 은메달은 박정윤·최용희가 출전한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결과입니다. 리커브 혼성 단체전과는 다른 종목입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컴파운드 혼성은 박정윤과 최용희가 출전했고, 리커브 혼성은 강채영과 김제덕이 출전합니다.
| 구분 | 한국 선수 |
|---|---|
| 컴파운드 혼성 | 박정윤·최용희 |
| 리커브 혼성 | 강채영·김제덕 |
따라서 현재 검색되는 ‘양궁 혼성 은메달’은 리커브 결과가 아니라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뜻합니다.
은메달과 함께 LA28 혼성 쿼터는 인도가 확보
이번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었고, 결승에서 승리한 인도가 해당 쿼터를 확보했습니다.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은 2028 LA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열립니다. 세계양궁연맹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LA28 출전권이 걸린 주요 예선 대회로 안내했습니다.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는 사실과 올림픽 전체 출전 가능성은 구분해야 합니다. 이번 결승 결과는 이 대회 컴파운드 혼성 우승팀에 배정된 쿼터를 인도가 확보했다는 의미입니다.
박정윤·최용희의 아시안게임 경기는 아직 남아 있다
혼성전은 은메달로 끝났지만 박정윤과 최용희 모두 10월 1일 컴파운드 개인전 메달 경쟁을 이어갑니다.
공식 일정에 따르면 박정윤은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8강, 최용희는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8강에 올라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10월 1일 8강부터 메달 결정전까지 이어지는 일정에 출전합니다.
이번 혼성전에서 세계기록과 은메달을 함께 기록한 만큼, 다음 관심은 두 선수가 개인전에서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모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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